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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등 97곳에 자연휴양림 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올부터 2000년까지 전국 97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국민의 여가휴양공간확대와 산림소유자의소득향상을 위해 16일 올부터 10년 계획으로 전국에97곳의 자연휴양림을 연차계획에 따라 조성키로 하고 지역을 지정·고시했다. 고시된 휴양림지역에는 유명산·대관령 청옥산· 박달재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88∼90년 조성된14곳 휴양림을 포함, 전국의 자연휴양림은 1백11곳(6만9천㏊)에 이르게됐다. 산림청은 특히 이번 지정고시에서 처음으로 27곳의 사유림을 포함시켜 산림경영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은 올해 50억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공유림 13곳에 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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