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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제 대 28곳 설립 신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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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올해 4년 제 대학 설립신청은 지난해보다 6개 대가 많은 28개 대학으로 환경공대·전자정보 대·국제관계 대 등 특성화 대학 설립 신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30일 91년도 4년 제 대학 설립 신청(93년 개교)접수를 마감한 결과「회당학원」 (이사장 손제석)등 9개 법인·개인이 신규설립을, 성공회 신학교 등 9개 학교가 대학으로의 개편을 신청해 왔다.
올해 신청은 특성화 대학이 많아 ▲서강 전문대를 운영하는 김상우씨(66)가 전남담양에 서정환경 공대를 ▲중경 전문대를 운영하는 김정우씨(76)가 대전에 대전 전자정보 대학을 ▲성심 외국어 전문대 운영자 박용숙씨(64)가 충북 영동에 영산 국제관계 대학을 각각 신청했다.
또▲이병익씨(67)가 대전외국어대학을 ▲차준부씨(51)가 경북 칠곡에 돈보스꼬 예술대학을 ▲김종옥씨(76)가 대구보건대학 ▲최창규씨(54·전 서울대교수)가 충남 청양에 한민족대학을 신청했다.
공과대학으로는 속초에 동우공대, 영동에 영동공대, 예산에 중원공대, 영풍에 경북공대, 거창에 삼남공대를 설립 신청했다.
교육부는 심사를 거쳐 9월말까지 설립 승인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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