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17곳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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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는 22일 시내 48개 버스노선 중 59개 노선(좌석14개 포함)9백24대의 노선을 이 달 말까지 조정, 운행키로 했다.
조정 내용은 ▲폐지 노선 17개 ▲굴곡노선 직선 화 등 노선변경 30 ▲노선단축 12개 등으로 30개의 변경노선 중 4개 노선은 지하철역을 통과하도록 조정됐다.

<단축 노선 표 참조>
시는 이번 노선 조정은 ▲도심 및 혼잡지역 노선의 감축 ▲굴곡노선의 직선 화 ▲운행실효성 없는 노선의 폐지 및 과밀노선 추가 투입 ▲지하철 환 승 편의 등 승객들의 이용편의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조정에 따라 폐지될 노선은 815(대진), 822(동남), 72(삼성), 161-1(삼화), 35-1(동) 109-1(상마), 568-1(서울), 818(신인), 570, 1(신장) , 85-2(풍향), 59-1(한성), 60(동), 37-1(동), 29-1(동), 828(흥안), 829(진아), 86(우신)등으로 이들 노선에 운행됐던 버스는 승객 이용률이 높은 다른 노선에 투입된다.
공항버스 소속 700번 좌석 버스는 현재의 해태제과∼선유로∼양평로 구간을 지하철 2호선 당산 역을 통과하도록 조정되며 67(좌석·동남)은 문래역 813-2(서울)는 성내 역을 연계토록 각각 노선이 변경된다.
또 56-1, 56-2(신흥) 노선 중 8대가 2호신 강변 역을 통과, 자양 동∼워커힐을 왕복하는 58-1번으로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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