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해년 독자행복 프리미엄이 함께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60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란다.
사계(斯界) 전문가들은 호사가들이 지어낸 근거 없는 얘기라 설파한다. 하지만 아무런들 대수랴. 그래서 희망이 커질 수 있다면 다이아몬드 돼지해라 이름 붙여 어떠할까. 사람들 마음은 이미 금빛 '돈사마'를 품었을 터다. 이때 돈사마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의 돈사마는 무얼까. 두말할 필요 없다. 독자행복이다. 프리미엄이 '정해 독자행복' 여섯글자를 고사성어에 부쳐 기자들의 신년다짐을 담았다.

정문일침(丁門一針)
- 독자의 쓴소리는 보약이다.

지난해 11월 어느 수요일로 기억한다. 프리미엄 섹션이 나간 다음날 전화 한통이 날아왔다. 기사와 관련한 일산 사는 한 독자의 지적성 전화였다. 겉으론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넘겼지만 속으론 "별걸 다…"라고 생각했는 지 모를 일이다. 아마도 그랬을 게다. 사무치게 반성할 일이다. 교언영색의 허물을 벗고 참으로 독자를 소중히 여기는 한해를 일궈야겠다고 정수리에 따끔한 자극을 가해본다. 조한필 기자

해어화(解語花)
- 여성의 아름다움, 프리미엄 안에 있소이다.

뷰티 담당으로 나름대론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 메이크업·패션·슈퍼모델 비밀병기…. 한주 한주 '미인 프로젝트'를 마감할 때면 삭신은 허물어져도 뿌듯한 성취감에 몸을 떨곤 했다. 새해에도 뷰티 조의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대한민국 여성 모두가 미인이 되는 그날까지…. 하나 더, 올해엔 독자 체험코너 및 이벤트를 보다 활성화할 작정이다. 가능하면 많은 분에게 '돼지꿈'을 드리고 싶다. 조세경 기자

독불장군(獨不將軍)
- 논술·창의사고의 독보적인 길라잡이가 되겠다.

독불장군 없다지만 프리미엄 교육면은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 물론 앞서가는 차별화다. 여타 지면에선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을 담겠다.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학부모들의 눈높이와 넉넉히 견줄 흡족한 콘텐트를 정제해 싣는 데 기자의 자존심을 걸겠다. 김관종 기자

행복만당(幸福滿堂)
- 프리미엄 보면 생활이 보여요.

올해 생활분야 화두는 여전히 '웰빙'이 될 전망이다. 고로 기자는 '웰빙탐구 365일'을 살기로 작심했다. 생활 속의 참살이를 찾아내 집안 가득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릴 참이다. 혹여 기자가 길 아닌 길을 갈수도 있겠다. 그땐 독자 제현이 가차없이 매를 들어 주길…. 큰 사랑으로 달게 받겠다. 김혜영 기자

복거지계(覆車之戒)
남의 실수를 거울 삼아 자신을 경계한다.

상대방 눈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의 대들보는 못보는 게 인간사다. 일전에 후배가 쓴 기사를 읽다 오류를 발견, 지적해주면서 불현듯 이 속담이 떠올랐다. 정작 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너무 관대한 것은 아닌지. 의학 기사 담당자로서 아주 작은 실수라도 치명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미치자 모골이 송연해진다. 보고 또 보고, 바른 정보, 옳은 지식의 전령사가 될 것을 다짐한다. 양성철 기자

사진=백승휴
동물사진전문작가
국제대학 모델과 출강
한국프로필사진기협회 수석부회장
백승휴 스튜디어 대표
촬영협조=에버랜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