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상무보
한진그룹은 28일 조양호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32)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본부 부본부장(상무보)을 상무B로, 외아들 조원태(30) 자재부 총괄팀장(부장)을 상무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 이 회사의 임원 직급 체계는 상무A.상무B.상무보 순이다. 조현아 상무는 지난해 말 상무보가 된 지 1년 만에, 조원태 상무보는 올 초 부장이 된 지 11개월 만에 승진했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정석기업 김종선 사장은 부회장으로, 한국공항 한문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 노송성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현대그룹도 이 날 임원 인사에서 현정은 회장의 맏딸 정지이
정지이 상무
권혁주·임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