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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대 자연대 학부모 초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대 자연대는 이 학교 단과대 가운데 처음으로 '학부모의 날'을 제정해 내년 4월 초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자연대는 학부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사를 시범실시한 뒤 반응이 좋으면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부모에게도 지도교수 면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세정 자연대 학장은 "입학만 하고 나면 학교 생활 관련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돼 행사를 도입했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나 포항공대로 많이 진학하는 것에 대한 위기감도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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