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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첫 수상자 선정/총상금 2억2천5백만원/삼성복지재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과학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의학 김영균 서울의대교수/사회 장기려 청십자회대표/언론 MBC 『인간시대』팀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건희)이 제정한 「호암상」의 첫번째 수상자와 수상단체가 결정됐다.
호암상은 삼성그룹의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회장의 유지를 기리며 21세기를 내다보는 기업문화창조를 위해 89년 12월 설립된 삼성복지재단의 공익사업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사회발전·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을 선정,시상한다.<관계기사 13면>
첫수상자와 단체는 ▲과학기술부문=한국전자통신연구소(소장 경상현) ▲의학부문=김영균 서울대의대교수 ▲언론부문=MBC 『인간시대』제작팀(기획 이긍희) ▲사회봉사부문=장기려 한국청십자 사회복지회 대표등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금메달·상장외에 국내 최대규모의 부상인 상금(과학기술상 1억원,의학상 5천만원,언론부문 장려상 2천5백만원,사회봉사상 5천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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