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이하 박)=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
▶토플러=중국도 얘기해 보면 미국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다. 김대중 정부 시절 햇볕정책에 대해 동의를 했는데 지금은 환경이 달라졌다. 햇볕정책을 고수해서 되겠느냐.
▶박=현 정부의 포용정책은 실패했다. 포용의 전제조건은 확실한 안보인데 비대칭 군사전략 상황에서, 포용정책의 전제조건이 사실상 무의미해진 것이다.
▶토플러=이번에 서울에 와 느낀 게 사람들이 처져 있고 미래에 대해 비관적 모습이어서 놀랐다.
▶박= 차세대 한국의 성장동력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토플러=바이오, 뇌 과학, 양자 연구, 첨단 농업, 대체에너지 등이다.
강주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