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모델답네…'애주가' 이효리 이번엔 이곳 간판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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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모델로 발탁된 가수 이효리. 사진 유튜브 채널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모델로 발탁된 가수 이효리. 사진 유튜브 채널 하이트진로

5년간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최장수 소주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가수 이효리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와 손을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27일 이효리를 '일품진로'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고에는 애주가로 잘 알려진 이효리가 일품진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효리는 일품단심'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품진로의 맛과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하며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43, 일품진로 1924, 일품진로 고연산의 '일품진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별 특징을 살려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이효리는 2012년 11월까지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광고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07년 11월 '처음처럼' 광고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단위로 아홉차례 재계약을 하며 최장수 소주 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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