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푸바오, 쿠션 팩트로 간직할래 [High Collection]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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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아모레성수에서 열린 '라네즈 Neo Forest'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 라네즈]

성수동 아모레성수에서 열린 '라네즈 Neo Forest'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 라네즈]

푸짐한 몸집에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 자이언트판다 가족이 쿠션 팩트 전면에 등장했다.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에버랜드와 협업해 최근 큰 사랑을 받는 바오패밀리 네오쿠션과 네오파우더 제품을 출시했다.

가정의 달 맞아 바오패밀리 총출동

푸바오는 2020년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로 지난 4월, 멸종위기 야생동물 정책에 따라 중국에 송환되었다. 그간 귀엽고 친근한 푸바오의 매력에 빠진 이들이 적지 않다. 사육사와의 애틋한 관계가 조명되면서 ‘푸바오와 할부지’로 인기를 끌었고, 팬들이 ‘용인 푸씨’ ‘푸곰주’ 라는 애칭을 붙여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푸바오의 유명세와 함께 아빠인 러바오, 엄마인 아이바오 그리고 쌍둥이 형제인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덩달아 인기다. 푸바오는 떠났지만 ‘바오패밀리’는 최근 여러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펼치는 중이다. 라네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With Love’를 콘셉트로 판다 가족의 모습을 담은 제품을 출시했다.

푸바오 가족의 모습이 담긴 '라네즈X바오 패밀리' 네오쿠션, 네오파우더. [사진 라네즈]

푸바오 가족의 모습이 담긴 '라네즈X바오 패밀리' 네오쿠션, 네오파우더. [사진 라네즈]

판다 발자국이 쿡… 팬심 저격한 쿠션 3종

라네즈 네오쿠션은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론칭 이후 국내외 누적 판매 521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피부 타입에 따라 민트색(매트 타입), 핑크색(글로우 타입)으로 고를 수 있으며 제품의 커버력 및 지속력이 뛰어나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라네즈X바오패밀리네오 쿠션’은 쿠션 2종과 더불어 파우더 타입의 ‘라네즈X바오패밀리네오 에센셜 블러링 피니시 파우더’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되었다. 네오쿠션 매트에는 푸바오의 어린 모습을, 네오쿠션 글로우에는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 파우더 쿠션에는 엄마인 아이바오의 뒷모습을 프린팅했다. 파운데이션 제형이 담긴 담지체(스펀지)에 새긴 판다 발자국 또한 귀여운 포인트다.

'라네즈 Neo Forest'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 라네즈]

'라네즈 Neo Forest'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 라네즈]

성수동에 등장한 판다의 숲, 아모레성수 팝업스토어

이번 협업을 기념해 성수동에 위치한 아모레성수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라네즈 Neo Forest’를 주제로 푸바오를 비롯한 바오패밀리가 총출동했다. 각 공간마다 미션을 수행하면 판다 발자국 도장을 받고, 모두 수행하면 이벤트 제품을 제공했다. 또한 네오쿠션 및 파우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했다.  팝업스토어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많은 팬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라네즈는 캠페인의 수익금 일부를 자연 보전 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네즈 네오쿠션 매트는 초미세 파우더 입자와 파우더 분산 기술로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제품으로 번들거림이 싫은 소비자에게 꾸준히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네오쿠션 글로우는 피부가 건조한 타입을 위한 제품으로  24시간 촉촉하고 은은한 광채를 낸다. 네오 에센셜 블러링 피니시 파우더는 초미세 파우더로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며 속건조 없이 간편하게 피부 결을 정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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