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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멘탈헬스코리아, ‘2024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 100’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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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멘탈헬스코리아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신건강 생태계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2024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 100' 사업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정신건강 리더십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정신건강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고 멘탈헬스코리아가 주관하며, 전국 지역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년들의 혁신 파트너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4월 26일부터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 100’에 참여할 20대 청년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경기 지역 거주 20대 청년 개인 및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50명을 선발하여 약 6개월 간 정신건강 리더십 교육, 혁신 프로젝트 추진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자신의 정신건강 여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서비스 등 정신건강 생태계 및 사회변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20대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5월부터 정신건강 리더십 교육을 받고, 6월에 혁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여 7~9월 동안 실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년 정신건강 리더스 포럼’을 통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정신건강 생태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모델을 새롭게 창출하고, 청년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차세대 정신건강 리더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심 있는 청년들은 4월 26일부터 5월 6일 자정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멘탈헬스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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