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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이흥순 쟁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한국여자배드민턴의 간판 이영숙(부산시청)과 이홍순(나주시청)이 90년도 마지막 승자자리를 놓고 한판을 벌이게 됐다.
22일 한체대에서 벌어진 제33회 전국종합배드민턴대회 준결승전에서 1번 시드를 배정 받은 이영숙은 동료 강복승을 2-0으로 제압했으며 2번 시드의 이흥순도 이정미(한체대)와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자부경기에서 김학균(한체대)은 고교생국가대표 안재창을 2-0으로 따돌리고 박성우(원광대)를 2-0으로 누른 이광진(한체대)과 정상을 다툰다.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부산진 구청의 김문수-이상복 조는 동양화학의 성한국-강선기 조를, 박주봉(전북도청)-손진환(한남대)조는 한국체대의 이광진-김학균 조를 각각 2-0으로 일축,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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