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말까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의 자동차 통행료 인하를 위한 절차를 올해 상반기 안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승용차 기준 통행료를 현재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3% 내리는 게 목표다. 통행료 인하는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선(先)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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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년 말까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의 자동차 통행료 인하를 위한 절차를 올해 상반기 안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승용차 기준 통행료를 현재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3% 내리는 게 목표다. 통행료 인하는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선(先)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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