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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예방 범위 넓힌 폐렴구균 백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이 약 아세요?  한국MSD ‘박스뉴반스

폐렴·패혈증·수막염 등 치명적인 폐렴구균 감염 질환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물론 유소아에게서도 발병 빈도가 높다. 한국MSD의 ‘박스뉴반스’(사진)는 국내에 새롭게 허가된 15가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이다. 기존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이 포함하는 13개 혈청형에 22F·33F 혈청형을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존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폐렴구균 감염이 증가하는 혈청대치 현상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임상을 통해 기존 13가 백신에 포함돼 있지만 감염률이 줄지 않았던 3번 혈청형의 면역원성이 우월하게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부터 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성인 등 전 연령에게 접종할 수 있다. 내년 소아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NIP로 도입되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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