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자원이 줄어들면서 육군이 내년부터 일부 사단의 신병교육대대를 해체한다.
육군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야전 신교대를 해체하거나 임무 해제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부터 1사단, 9사단, 25사단의 신병교육대의 임무를 해제한다.
육군은 “연도별 임무 해제(해체) 부대는 임무와 개편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했다”며 “미래 신병교육대 운용 방안을 국방혁신 4.0에 반영했고, 부대 임무·시설개선사업·예산 등을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