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보이콧 시정연설,올해는 신사협정…美, 기준금리 결정(30~11월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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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와 11월 첫 주가 이어지는 이번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 #국회 신사협정 #한미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ce)훈련 #국민연금 개혁안 #기아 중고차 판매 #日, 오염수 3차 해양방류 #엑스포 유치 부산불꽃쇼 #미국 기준금리 #날씨 등이다.

F-35Aㆍ35B, FA-18 전투기 등 한미 양국의 공중 전력 130여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ce)’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실시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 땐 헌정 사상 최초로 보이콧했다. 한편 여야는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야유하지 않기로 신사협정을 맺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연설이 그 첫 시험대다.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이 국무회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친 뒤 31일까지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기아는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가 다음 달 2일 개시된다. 17일간에 걸쳐 7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앞서 도쿄전력은 8월 24일~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 이달 5일~23일까지 2차 방류분 7810t을 각각 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했다. 시장은 추가 인상보다 동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한국시간 11월2일 새벽 3시 공개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불꽃 쇼가 다음 달 4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엔 1·4일 비 소식이 있다.

2023.10.30

한미 공중훈련 '비질런트 디펜스' 30일부터… F-35 포함 130여대 참가

공군은 지난 27일 주한 미 제7공군사령부와 함께 "전시 연합항공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ce)'를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엔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 KC-330 수송기 등을 비롯해 미군의 F-35A·35B 및 FA-18 전투기, EA-18 전자전기, KC-135 공중급유기, C-130 수송기 등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미 F-35A 전투기는 본토로부터, 그리고 FA-18과 EA-18, F-35B, C-130 등은 주일미군기지로부터 각각 한반도로 전개한다.

이번 훈련통제단은 전시를 가정한 항공작전 지휘를 위해 훈련기간 중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에 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공군은 "한미 공군 지휘관·참모들로 구성되는 훈련통제단은 연합 항공전력을 운영·통제하면서 작전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 양측 전력은 이번 훈련에서 공격편대군,방어제공,긴급항공차단,근접항공지원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24시간 수행하며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능력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한미 전력들은 이번 훈련기간 중 연합 공대지 실사격 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산기지에서 미 공군과 올해 첫 쌍매훈련을 실시했다. F-15K 전투기가 적의 적외선 유도무기 체계를 기만하기 위한 플레어(섬광탄)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 공군=뉴스1

공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산기지에서 미 공군과 올해 첫 쌍매훈련을 실시했다. F-15K 전투기가 적의 적외선 유도무기 체계를 기만하기 위한 플레어(섬광탄)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 공군=뉴스1

2023.10.30

이번 주 수도권·강원에 가을비…아침 기온 6~16도

이번 주(30일~11월5일)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1일과 4일 수도권과 강원에 비 소식이 있다. 지난 28일 뉴시스의 기상청 인용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평년(최저기온 3~11도, 최고기온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30일과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6~13도, 낮 기온은 18~23도를 오르내리겠다.

1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일은 전날 비가 온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다.

3일과 4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토요일인 4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5일은 다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14도, 인천 11~15도, 춘천 7~13도, 대전 8~14도, 광주 10~14도, 대구 9~13도, 부산 13~16도 등으로 관측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7~21도, 인천 17~21도, 춘천 16~20도, 대전 19~22도, 광주 20~23도, 대구 20~23도, 부산 21~23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미세먼지는 31일을 제외하고는 원활한 대기 흐름으로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31일은 수도권과 충청권이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아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가 오후에는 '보통'으로 내려오겠다.

2023.10.31

국민연금 개편안 31일 국회 제출

정부가 보험료율 인상 방안이 없는 연금개혁 방안을 내놨다. 대신 고령화·경제성장률 변화에 맞춰 연금액을 조정하는 자동안정화장치 도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한 맹탕 개혁안”이라고 비판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분야 15개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31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운영계획에서 보험료율·소득대체율(생애평균소득 대비 노후연금의 비율)의 확정적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 방향만 담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은 의견이 다양한 만큼 특정안을 제시하기보다 공론화 과정을 통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국회 연금개혁 특위의 다층 노후소득 보장체계 논의 결과에 따라 (보험료 인상) 적정 수준이 달라질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혁안은 현 여당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던 2018년 문재인 정부의 ‘사지선다’ 방안만도 못한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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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국회 손피켓·야유 금지" 여야 합의…시험대는 尹 31일 시정연설

31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이 여야 신사협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회의장 내 정쟁성 피켓 금지 ▶국회 본회의장 연설 때 상대 당에 대한 고성·야유 금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 첫 시험대가 31일 국회 본회의다.
국회 시정연설은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대통령이 직접 정부의 주요 정책이나 국정 전반에 관한 생각을 밝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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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이 국회로 들어서자 연설을 보이콧 한 야당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이 국회로 들어서자 연설을 보이콧 한 야당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장동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 했다. 장진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장동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 했다. 장진영 기자

2023.10.31

경찰, 핼러윈 대비 31일까지 합동상황실 운영…인파 관리 총력

지난 28일 경찰에 따르면 핼러윈 축제 기간인 31일까지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파 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경찰과 지자체는 고밀집 위험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경계 강화 비상근무, 112 신고 대비 방안 구축 등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동태를 살피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먼저 고밀집 위험 골목길을 관리하기 위해 안전 펜스를 세우고, 인파가 붐비는 길목에는 2㎞에 걸쳐 미끄럼 방지 페인트를 칠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인파가 몰릴 경우 전광판에 경고를 띄우고 사이렌을 울리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올해 핼러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이태원보다 홍대와 강남 일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경찰병력 1200명을 투입해 현장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합동상황실과 응급의료소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할 예정이다.

2023.11.01

삼성전자 창립 54주년

삼성전자는 11월 1일 54번째 창립기념일을 맞는다.

삼성전자는 창립기념일 당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발했지만,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한 이후 창립기념일을 11월 1일로 바꿨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표이사 창립기념사 발표와 기념 영상 상영, 임직원 포상 등이 진행된다.지난해에는 한 부회장이 창립기념사를 통해 "어려울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발휘된다"며 한계 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신성장 등을 당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예년처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별도 메시지도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2023.11.01

기아,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국내 최초 ‘중고 전기차 품질등급제’ 도입

기아가 내달 1일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인증 중고차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기아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신뢰로 향하는 움직임(Movement to Trust)’에서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앞세웠다면 기아는 중고 전기차(EV)를 전면에 내걸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일반차량 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포함한 고품질의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한다.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최고 품질의 중고차 공급,국내 최초 중고 EV 품질등급제 도입을 제시했다.

2023.11.01

네이버·삼성, 정부와 내달 1~2일 영국서 열리는 AI 정상회담 참석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정부와 함께 내달 1∼2일 영국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영국 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AI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G7(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고위 정부 인사를 비롯해 주요 AI 기업과 전문가가 참석한다.네이버 하정우 AI 센터장이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정부와 삼성전자·네이버가 초청을 받았다. 하 센터장이 네이버를 대표해 참석하고, 삼성전자에서는 전경훈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AI 조직인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CEO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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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日오염수 3차 해양 방류 다음달 2일 개시…17일간 7800t 처분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3차 해양 방류를 다음 달 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에서 1차 및 2차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7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30일 3차 방류 준비 작업을 시작한다.바닷물을 희석한 소량의 오염수를 대형 수조에 넣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하고 문제가 없으면 예정대로 3차 방류를 개시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지만,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2차 방류분 7810t을 각각 원전 앞 바다로 흘려보냈다.

2023.11.02

미국 FOMC, 2일(한국시간) 새벽 기준금리 결정

이번 주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1일(현지시간) 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최대 관심사다. FOMC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한국시간 11월2일 새벽 3시 공개된다.시장에선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도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가, 지난 6월 한 차례 동결했다. 이후 지난 7월 다시 0.25%포인트 (p) 인상한 뒤 지난달 5.25~5.50%로 동결했다. 9월 FOMC 이후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실질금리가 상승했고, 이로 인해 충분히 긴축적인 금융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난 29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채권시장 참여자의 무려 99.9%가 현재 수준의 금리(5.25~5.50%)에서 동결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오는 12월 있을 올해 마지막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은 20%에 육박한다. 동결을 점치는 의견은 80.1%, 0.25%포인트(p) 인상을 예상하는 의견은 19.8%로 집계됐다.

2023.11.04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축제 내달 4일 개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불꽃 쇼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다음 달 4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축제는 사전 행사인 불꽃 스트릿을 시작으로 불꽃 토크쇼, 개막 세리머니에 이어 본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불꽃을 쏘아 올리는 지점도 확대해 더욱 입체감 있는 불꽃 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진행하던 기존 연출 지점을 이기대와 동백섬 등 3포인트로 확대·기획해 관람지역을 다각화했다. 또,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해 축제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시는 100만명 이상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일대에 공무원, 경찰, 소방, 경호전문 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요원 6300여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지난해 12월 17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에서 열려 형형색색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이날 불꽃축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개막식과 중국 SUNNY사 초청 불꽃쇼에 이어 하이라이트인 부산 멀티 불꽃쇼가 펼쳐졌다. 송봉근 기자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지난해 12월 17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에서 열려 형형색색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이날 불꽃축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개막식과 중국 SUNNY사 초청 불꽃쇼에 이어 하이라이트인 부산 멀티 불꽃쇼가 펼쳐졌다. 송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