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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이긴 野 진교훈 "상식의 승리, 강서구민만 바라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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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재보궐 선거에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오후 11시 40분쯤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일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진 후보와 당직자들이 TV 개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일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진 후보와 당직자들이 TV 개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진 후보는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저를 선택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 후보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라는 언급을 제외하고는 강서구민을 향한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그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오직 강서구민만을 바라보고 그간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분1초라도 아껴가며 강서 구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구민들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겟다 .저를 성원해주셨던 많은분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강서의 미래와 강서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 사심없이 반칙없이 일하겠다. 여러분을 섬기겠다"며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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