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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탠덤 OLED’로 세계 1위 굳히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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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LG디스플레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열린 K디스플레이 2023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차량용 P-OLED가 적용된 콘셉트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열린 K디스플레이 2023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차량용 P-OLED가 적용된 콘셉트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미래 성장 동력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글로벌 1위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

독자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OLED와 고성능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기반의 초대형·저전력·초고휘도 기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새로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왔다. 특히 최근 들어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콘텐트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대형 및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10인치 이상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세계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OLED를 양산하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 소자 구조는 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의 핵심 기술이다.

올해 양산에 돌입한 ‘2세대 탠덤 OLED’는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을 개선해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였으며, 소비전력도 기존 대비 약 40% 저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 OLED 기술을 기반으로 P-OLED 및 ATO와LTPS LCD 등 3대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1등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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