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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민중적 시각에서 바라본 강산을 담은『조국의 산하Ⅱ-민통선부근전』이 7∼13일 그림마당 민((734)9662)에서 열린다.
손장섭·신학철·김정헌·강요배·송창·최민화 등 출품작가 35명은 이 전시회를 위해 민통선부근(한탄강·철원평야)을 돌아봤고 개별적으로 태백탄광지대·지리산 등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들은 『그 동안의 풍경화가 민중의 삶과는 무관한 단순하고 복고적인 작품이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하고 『민중의 시각에서 보는 새로운 풍경화의 강을 열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들은 또 풍경화의 시각전환을 위한 강연회 『조선시대 진경산수의 전통과 우리시대 풍경화의 과제』(강사 유홍준)도 8일 오후5시 전시관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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