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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중앙일보

입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환경 특성상 장시간 옥외근무로 인해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북항과 감천항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7월 26일 ~ 27일 양일간 실시했다.

BPA의 안전·보안분야 실무자들이 협업하여 진행한 이번 특별점검 과정에서는 폭염 대비 항만 내 휴게공간, 폭염 대피소, 작업 간 유해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아울러 항만 보안근로자들의 휴게공간, 보안간이초소, 현장의 유해환경 등을 점검하여 항만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면밀히살펴보았다.

점검단은 특히 중대재해예방을 위하여 항만시설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치 상태, 중장비 취급 작업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환경 특성상 장시간 옥외근무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물·그늘·휴식 보장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관리자와 근무자 모두 기본 수칙을 지키며 상시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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