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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그렇게 힘들지 않다…항상 긍정적" 탈당 후 첫 심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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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7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공개 행사에 참석해 밝힌 첫 심경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본사회 1주년 기념토론회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보내려고 해서 알차게 많은 것들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김 의원은 "처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기본소득을 널리 알렸지만, 많은 국민에게 개념적으로 많이 와 닿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향후 집권했을 때를 대비해 어떤 정책부터 실현해 기본사회를 만들어 나갈지 구체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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