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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교육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창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창업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간 창업교육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대는 동남권에서 부경대, 경상국립대, 울산대와 연합체를 이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각 연합체는 올해 7억5000만 원을 비롯해 5년(2+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지원 기관과 ‘창업교육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자체 특화 산업 맞춤형 창업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평가 중 창원대를 비롯한 동남권 연합체는 지자체 협업·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며,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로 재편 예정인 이 사업이 동남권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대는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창업교육센터)을 중심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고, 향후 창원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지역에 특화한 창업 교육과정과 전문·실전창업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동 사업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의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더 강화하고, 창업교육에서 지역 창업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동남권 대학창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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