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여자월드컵 출정식…IAEA, 日 오염수 최종보고서 4일 공개(3일~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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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출정식 #민주노총 총파업 #훈련병 휴대전화 #IAEA #해수욕장 개장 #해외송금한도 확대 #서울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서울국제무용콩쿠르 #美 옐런 방중 등이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이 8일 아이티를 상대로 평가전 겸 출정식을 치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일부터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로이터통신은 미 재무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6~9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초까지 남해에 머물다 4일 다시 내륙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들이 3일부터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일본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나 IAEA의 최종 보고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오염수 방류 전 사실상 마지막 절차다.

서류 제출 등 별도의 증빙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한도가 4일부터 연간 5만 달러에서 10만달러로 늘어난다.

전북지역 8개 해수욕장이 7일 동시 개장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2023.07.03

민주노총, 3일부터 2주간 총파업...경찰 “‘불법행위’ 엄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서울과 15개 시도 지역에서 대규모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 이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파업대회와 대행진, 촛불집회가 열린다.

민주노총은 현재 전체 조합원 120만명 가운데 40만~50만명 이상이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회의장에서 총파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총파업에 나서는 이유는 모든 영역에서 퇴행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7월 총파업 투쟁은 윤석열 정권과의 전면적인 싸움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에 대비해 경찰부대(기동대) 24개를 임시로 추가 편성하는 등 집회 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30일 윤희근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민주노총 총파업에 최대 155개 경찰부대를 투입하기로 했다.현재 정규 편성된 경찰부대는 131개다. 경찰은 여기에 부대원 아닌 경찰관들을 모아 24개 부대를 임시로 만들 계획이다. 155개 부대가 모두 가동되면 현장에 투입 가능한 경찰관은 9천300명에 달한다.

윤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교통혼잡 등 극심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고 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를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이어 "폭력행위·도로점거·악의적 소음 등 시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또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출석을 요구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주동자는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사법처리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2023.07.03

신병교육대, 3일부터 휴대전화 사용 가능

병무청은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에 "육군·해군·공군·해병대로 입영하시는 분들은 신병교육 기간에도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입영하실 때 휴대전화와 충전기 등을 지참하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적용 시기는 3일부터다. 이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5월 11일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사용 시간을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다. 시범 운영 부대는 육군 14개, 해군 4개, 공군 9개, 해병대 3개, 군병원 15개 등 총 45개 부대다. 해당 부대 소속 병사의 수는 약 6만명으로 전 군의 약 20%에 해당한다.

지금은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병사들은 평일 일과 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30분∼오후 9시에 제한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2023.07.04

이번 주 중반 장마 재개...4~5일 전국 비

장마전선은 이번 주 초까지 남해에 머물다 4일 다시 내륙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4~5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후 6~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겠고, 아침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2023.07.04

4일부터 증빙없는 해외송금 한도 5만→10만달러

정부는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자본거래 사후보고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액을 기존 7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경고로 갈음할 수 있는 자본거래 신고의무 위반금액 기준은 건당 2만달러 이내에서 5만달러 이내로, 형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자본거래 신고의무 위반 기준금액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과태료를 낮추고 형벌 기준을 올리는 것은 그동안 경제 성장에 따른 환경 변화를 반영하려는 것이다.

외환 스왑시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자 증권금융회사의 외환 스왑시장 참여도 허용한다.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도 시행령 개정과 맞춰 4일부터 공포·시행한다. 거래규정 개정안은 해외송금 때 거래 당사자의 증빙서류 제출 의무 및 자본거래 사전신고 면제 기준을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불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1999년 외국환거래법 제정 당시 만들어진 이 한도를 경제 규모에 걸맞게 늘려 국민의 일상적인 외환거래 편의를 증진하겠다는 취지다.

2023.07.04

IAEA 오염수 최종보고서 4일 공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일본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나 IAEA의 포괄 보고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IAEA는 지금까지 방류 방법 및 설비의 타당성 등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6건 공표해 왔다. 요미우리는 이번에 발간되는 포괄보고서에도 지금까지의 견해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IAEA의 최종 보고서는 오염수 방류 전 사실상 마지막 절차다.이번 IAEA 최종 보고서에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으면 기시다 총리가 적절한 방류 시점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에 이어 한국·쿡 제도·뉴질랜드를 방문할 전망이다.

2023.07.04

20주년 맞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 4일 개막...본선은 7일부터

제2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8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과 5월 해외 예선과 국내 예선을 치렀다. 본선은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심사위원장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주역 무용수를 지낸 스타 발레리노 훌리오 보카가 맡는다.

경연 외에도 콩쿠르 20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5일 민족춤 페스티벌, 6일 컨템퍼러리댄스 및 안무 페스티벌, 19일 월드갈라공연이 펼쳐진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18일 열린다.

2004년 창설된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발레, 컨템퍼러리댄스, 민족춤, 안무 부문에 걸쳐 경연을 펼치는 종합 무용경연대회다.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시몬 추딘, 이상은,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 등이 대회를 거쳐갔다.

2023.07.05

‘입법 브레인’ 여야 의원보좌진의 대표 5ㆍ6일 선거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회장 선거전이 시작했다. 제33대 국보·민보협 회장 선거는 각각 6일, 5일 실시된다. 보좌진협의회는 사실상 직장 노동조합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 무급 봉사직이지만, 국회가 출범하면 초선·비례대표 의원실에 보좌진을 추천할 수도 있어 실질 권한도 적지 않다.

국보협 회장엔 지욱현(김웅 의원실)·김영육(지성호 의원실)·오정석(백종헌 의원실)·이영수(장동혁 의원실)·김민정(김병욱 의원실) 보좌관(기호 순)이 도전장을 냈다. 후보 숫자만 보면 역대 최대 규모다.
민보협 회장엔 박철민(정필모 의원실)·이정환(최인호 의원실) 보좌관(기호순)이 후보 등록을 마쳐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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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로이터,“美 옐런 재무장관 6~9일 방중”

로이터통신은 미 재무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6~9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18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 이은 미국 고위급 방중이다. 옐런 장관은 이전에도 방중을 추진해왔지만, 중국 내 상대역 교체 등의 이유로 계속 미뤄졌다. 올해 초 정찰 풍선 사태로 미·중 관계가 냉각된 이후 최근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옐런 장관 방문까지 추진되면서 양국이 해빙 모드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3.07.06

북한산 15층, 여의도 43층까지...서울,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열람공고 시작

남산과 북한산, 국회의사당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온 서울의 고도지구 제도가 51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서울 도심 경관과 스카이라인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북한산 주변은 20m 이하에서 최고 45m로, 남산 약수역세권 일대는 20m 이하에서 최고 40m로 높이 제한이 각각 조정된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도 51m 이하에서 170m 이하로 대폭 완화된다.

서초동 법원단지 주변과 오류동 일대 고도지구를 비롯해 높이 규제가 있던 한강 변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는 지정 해제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해 6일 열람공고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023.07.07

출생 미신고 아동 2123명 7일까지 전수조사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이른바 ‘그림자 아이’ 2123명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임시 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는 아동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이날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임시 신생아번호란 의료기관이 출생 12시간 내에 신생아에게 접종하는 B형 간염과 관련해 부여하는 일곱 자리 임시번호(‘생년월일+성별’)를 뜻한다.

전수조사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아동 가운데 임시 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는 2015~2022년생 아동 2123명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원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미신고 아동 2236명보다 113명 줄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그간 출생신고가 이뤄진 아동 등을 제외한 수치”라고 말했다.

우선 조사는 지자체가 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를 7일까지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있다. 복지 담당 공무원과 가족관계·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함께 가정을 찾아 아동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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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전북도, 8개 해수욕장 7일 동시 개장

전북지역 8개 해수욕장이 7일 동시 개장해 오는 8월15일까지 운영된다.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군산 선유도, 고창 동호와 구시포, 부안 격포와 변산, 고사포, 위도,모항해수욕장 등이다. 전북도는 이들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160여 명을 비롯해 안전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방사능 오염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 20곳에 대한 방사능 긴급 조사를 시행 중이다.

2023.06.08

여자축구대표팀, 월드컵 대비 8일 아이티 평가전 후 출정식...10일 출국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최종 명단 23명을 발표하며 10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25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30일 애들레이드에서 모로코와 2차전, 8월 3일 브리즈번에서 독일과 3차전을 치른다.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중이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이금민, 최유리를 비롯한 선수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서 런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뉴시스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이금민, 최유리를 비롯한 선수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서 런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