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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K-배터리의 글로벌 진출 위해 중소기업과 손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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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S그룹

LS그룹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며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사진 LS그룹]

LS그룹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며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사진 LS그룹]


LS그룹은 K-배터리의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며 경제 위기 속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LS그룹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기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별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4년째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LS는 지난 16일,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 소재인 ‘전구체(Precursor)’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양사는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오는 2029년 12만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중소기업 협력사 ㈜엘시그니처, ㈜엘시스와 공동 개발한 케이블 원격관리 시스템인 아이체크(i-check)를 출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또 네트워크 제품 전문 제조업체인 강원전자와 랜 케이블 테스트 기기를 개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0년부터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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