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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하고 보험료 부담까지 낮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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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주목받는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무배당)’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17.5%로 나타났다. 일본(29.9%)·이탈리아(24.1%) 등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문제는 고령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이다. 유엔의 인구 예측 결과에 따르면 20여 년 후인 2045년 무렵에는 한국이 일본과 이탈리아를 추월해 전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고령화로 노년 의료비 준비 필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크고 작은 질병을 앓는 유병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 2명 중 1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아픈 노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를 살펴보면 국내 노인의 약 90%는 만성질환이 있으며, 이들은 평균 2.7개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노인 의료비 또한 크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1조382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95조4376억원)의 43.4%에 이른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09만원으로, 전체 인구 1인당 연평균 진료비(186만원)와 비교하면 2.7배나 높다.

이처럼 급증하는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교보생명이 새로운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이 이달 초 내놓은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무배당)’는 고혈압·당뇨 등 경증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간편심사보험이다.

보장수준은 유지하되 가입연령은 확대하는 한편 중도해약 시 해약환급금이 적은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금리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가입 후 5년간 예정이율을 3% 중반대로 적용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환급률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무배당)는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하고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신개념 유병자 보험이다. 3가지 질문에 답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또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사망 보장과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매년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 낮춰

사망보장 체증, 저해약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체증형사망보장특약(간편가입형)’을 활용하면 적은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약 가입 시 사망보험금은 특약 가입금액의 20% 정도지만 이후 8년간 매년 10%씩 체증된다.

또한 보험료 납입 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적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보장수준은 유지하되 가입 나이를 확대하고 납입 기간을 다양화해 고령층의 보험가입 기회를 넓힌 것도 장점이다. 남성 74세, 여성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 기간도 5·6·7·10·12·15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해골절,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교보생명 신동진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유병자 종신보험을 개발했다”며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0세부터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및 체증형사망보장특약 합산 1억원 이상 가입 시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 및 회복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 Plus’를, 주계약 및 특약 합산 2억원 이상이면 건강증진·차량에스코트 등 토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Ⅱ Plus’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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