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5가지 시트 솔루션으로 아이의 성장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하이체어’

‘부가부 지라프’ 7월 3일 출시

부가부가 프리미엄 하이체어 ‘부가부 지라프’를 선보인다. 신생아 세트, 락커 등 성장단계에 따라 5가지 시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 부가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가 프리미엄 하이체어 ‘부가부 지라프’를 7월 3일 출시한다. 아이 성장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하이체어로 유모차와 접이식 아기 침대에 이어 부가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군이다.

부가부 지라프는 인체 공학 전문가들과 협업해 모든 성장단계에서 아이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안정적인 피라미드 형태로 ▶신생아 세트 ▶락커 ▶베이비 세트 ▶트레이 ▶체어 등 5가지 시트 솔루션이 제공돼 신생아부터 100kg의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발 받침대와 시트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5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신생아 세트는 평평한 어깨 부분과 시트, 오픈 힙 구조로 신생아의 자세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락커 프레임에 결합하면 바운서 기능이 있는 락커로 사용할 수 있다.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쓸 수 있는 베이비 세트는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5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됐으며, 필요에 따라 분리해도 된다. 트레이와 결합하면 아이가 편하게 앉아 식사할 수 있다. 36개월 이후부터는 체어 형태로 만들어 놀이·학습·식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쓸 수 있다.

부가부 지라프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너도밤나무와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ISCC)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산림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목재와 식물성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것. 이를 통해 숲을 보호하고 일반 플라스틱 온실가스 배출량을 42% 감축했다고 부가부 측은 말했다. 또한 실내 공기질 안정성을 입증하는 그린가드 인증의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획득해 아이와 가족이 실내에서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20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뉴트럴 우드, 웜 우드, 화이트, 블랙, 블루 5가지 컬러로 출시돼 인테리어 무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부가부는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23~24일 서울 성수동 엘이에스(LES)601에서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지라프 외에도 부가부의 모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성수 팝업 공간은 제품 체험존, 전시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예매 방법은 부가부 공식 카페(cafe.naver.com/bugaboohq)를 확인하면 된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