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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1~4월 서비스 무역액 전년 대비 9.1%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난 3월에 열린 제12회 중국국제서비스아웃소싱교역박람회. 사진 신화통신

지난 3월에 열린 제12회 중국국제서비스아웃소싱교역박람회. 사진 신화통신

올해 1~4월 중국의 서비스 무역액이 전반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1~4월 서비스 무역액은 2조 816억 위안(약 384조 2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 1~4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9057억 9000만 위안(약 167조 172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서비스 무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3.5%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액은 5384억 8000만 위안(약 99조 3818억원), 수입액은 3673억 1000만 위안(약 67조 7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분야는 보험이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60.5%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입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분야는 문화/엔터테인먼트와 기타 상업 서비스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26.2% 증가했다.

이밖에, 관광 서비스도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4월, 중국의 관광 서비스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4% 늘어난 4441억 9000만 위안(약 82조 108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5%,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했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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