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가 지난 15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렸다. 캔톤페어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캔톤페어는 220여 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수십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해 전시 면적과 참가 기업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총 전시면적이 118만㎡에서 150만㎡로 늘어났으며 오프라인 전시업체는 2만 5천 개에서 약 3만 5천 개로 증가했다. 또한 신규 참가업체는 9천 개를 넘었으며 중국 역외 40개 국가와 지역의 508개 기업이 참가했다.
CMG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하이테크, 친환경, 스마트 종류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대체에너지 자동차 및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 전시 구역은 올해 전시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무인 비행기, 소방용 비행기, 물류 수송 비행기 등 제품도 첫선을 보였으며 무인 택시, 무인 화물차, 무인 버스와 청소차 등 기타 무인 시리즈 제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캔톤페어는 중국에서 역사가 가장 길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국제 무역 행사로 ‘중국 넘버원 박람회’로 불린다.
자료 제공: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