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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

중앙일보

입력

달성군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대상 단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사용검사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 75개 단지 대상으로 108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부분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 5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9개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주요사업은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시설(CCTV) 설치 및 보수 등으로 10억 원 한도 내에서 단지별 지원 기준에 따른 금액으로 지원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월 말까지 보조금을 교부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11월 말까지 지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이번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이 원하는 주거환경으로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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