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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

김영훈 지음, 범문에듀케이션, 360쪽, 1만9000원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 싸워온 투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질병과의 사투 현장인 병원은 수백 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병원상을 그릴 때다.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는 세상에 없던 스마트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다룬다. 고려대 의무부총장·의료원장인 저자가 그리는 ‘초일류 병원’에 대한 철학과 꿈을 담았다. 사회 인프라와 기술이 집약된 미래 병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민유홍·정준원 지음, 연세대출판문화원, 144쪽, 2만원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와 혈액에서 백혈병 암세포가 계속 증가하는 혈액암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가 권장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30년 이상 혈액암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쓴 치료 지침서다. 치료법은 진일보했지만 부정확한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환자·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언어로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혈액학 전문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전공의와 간호 의료진의 질병 이해를 돕는 데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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