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신년인사회를 함께 연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내년 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매년 각각 신년회를 열어왔다. 두 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일 전망이다.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물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연초 대한상의는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인사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는 신년인사회를 열어왔다. 중기중앙회도 해마다 각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