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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대구시 어린이회관 운영기관선정

중앙일보

입력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대구시 주관 ‘어린이회관 관리‧운영 수탁기관’ 공모에서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28까지 수탁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11월 2일 민간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를 통해 계명문화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대구시 어린이회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리모델링 후 2023년 5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대구시 어린이회관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게 됐다. 위탁 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3년간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60년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 및 유사 시설(전시, 공연, 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하고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 어린이회관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놀이와 이야기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어린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하고 시스템화한 전시, 놀이, 공연, 교육, 편의 복합시설 운영과 서비스 질 제고로 어린이회관을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누리는 도심 속 문화‧교육‧체험‧즐김 등의 공간으로 재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명문화대학교는 △머무는 공간(전시) △연결되는 경험(체험) △나누는 시간(공연) 등 크게 3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점 운영하게 된다.

머무는 공간에는 놀이 주제에 따른 프로젝트 방식으로 전시하는 기획전시와 이야기가 있는 월별 및 상설 전시를 하고 연결되는 경험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감성 향상을 위한 어린이 중심의 놀이와 경험, 탐색 중심 활동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나누는 시간은 유아 및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문화 공연 프로그램 제공과 참여형 공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함께 꿈누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 친화적 활동과 가족이 함께 공동체 경험을 통한 사회적 가치 배움을 비롯해 꿈이룸 사람 도서관, 꿈나눔 후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키즈북카페’와 ‘콘텐츠샵’ 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박승호 총장은 “대구시 어린이회관이 대구 및 경북지역의 어린이와 부모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문화‧교육‧즐김 공간으로 재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어린이회관 운영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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