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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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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수술 권하는 정형외과의 비밀
황윤권 지음, 산지니, 200쪽, 1만7000원
많은 현대인이 어깨·허리·무릎 통증을 달고 산다.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해 치료를 받아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한다. 『수술 권하는 정형외과의 비밀』은 환자 스스로 통증을 치료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는 과도한 치료를 하지 않고도 오랜 세월 쌓인 근육·관절의 사용 습관을 다스리면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통증의 원인을 알려주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법을 소개한다.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김한준 외 2인 지음, 카시오페아, 176쪽, 1만4800원
불안감은 외부 위협에 대한 경고 신호이자 몸을 지키려는 본능적 방어다. 다만 불안이 자라 공황으로 이어지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삶의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는 현대인의 불안과 그에 따른 공황 증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완치에 다다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정신과 전문의 3인이 최신의 의학 논문과 통계 자료, 풍부한 상담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심리 처방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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