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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국립암센터의 도서문화공간 ‘지혜의 숲’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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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2층 연결 통로에 ‘열린 서재: 지혜의숲’이라는 도서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출판도시문화재단 고영은 이사장과 장동석 사무처장, 북소리사회적협동조합 주정관 이사장, 이상희&프랜즈의 이상희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혜의숲’ 오픈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혜의숲’은 국립암센터 직원뿐 아니라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지혜의숲’에는 인문학, 소설, 과학, 경제·경영, 역사, 예술,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3000여 권이 구비돼 있다. 서재 오른쪽에는 의사이자 시인인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의 저서와 역서 코너가 마련돼 있다.

‘지혜의숲’은 4개 기관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 조성된 공간으로 국립암센터가 도서문화공간을 구상하고,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 서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완성됐다. 도서 중 1000권은 서홍관 원장의 기부, 또 다른 1000권은 출판도시문화재단과 북소리사회적협동조합의 기부를 통해, 나머지 1000권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서 기부받은 책과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기부한 책들로 채웠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전문병원으로서 자칫 경직되기 쉬운 국립암센터에 책을 통해 온기와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만큼 암을 치유하는 동시에 내원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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