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혁신 경영]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ESG 경영’ 가속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스파크에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해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사진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스파크에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해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사진 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의 3kg 리필 제품 포장재를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바꿨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7t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5월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의 경량화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리필 활성화 ▶소재 개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 액체세제 브랜드 ‘리큐’(LiQ)에 플라스틱 성형·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잔여물로 만든 ‘재활용 포장재’를 도입했다. 이 밖에 밸런싱 라이프 뷰티 브랜드 에프플로우의 ‘시카 세라마이드 수분크림’은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처방’과 함께 재활용 등급이 우수한 용기를 사용한다.

상생경영도 실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27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