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 앞 세븐일레븐 포켓몬 플레이존, 일주일 만에 100만명 찾아

포켓몬 플레이존. 사진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3일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 오픈 일주일 만에 100만명(롯데월드몰 입장객 기준 추산)이 넘는 시민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코리아와 지난 1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을 조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조형물은 높이 15m의 초대형 피카츄 아트벌룬이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객 발길을 사로잡으며 포토 스팟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오두막 스토어 ▲피카츄 선물박스 포토존 ▲조화 포토존 ▲피크닉텐트 등 약 30여개 포켓몬 조형물이 전시돼 여름철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켓몬 굿즈 샵 이용 고객도 2만명에 달했고, 각종 SNS에 관련 게시글도 2000건 이상 올라왔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을 찾아주신 시민분들의 반응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 포켓몬존은 내달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