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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0일 수출 3.9% 증가…무역적자는 102억달러

중앙일보

입력

지난 1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1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8월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4%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적자 규모는 이달 1∼10일(76억7700만 달러)보다 대폭 늘어났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4억2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일)보다 0.5일 더 많았다. 일평균 수출액은 0.5% 증가했다.

수입액은 436억41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2.1%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2억1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5억7900만달러 적자)은 물론 이달 1∼10일 적자 규모(76억7700만달러)보다 커졌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54억70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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