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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벌로 세 벌 연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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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아웃도어브랜드 컬럼비아는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기능성을 강화한 등산·트레킹 라인을 선봬고 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1938년 론칭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다. 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 시장을 비롯해 한국.일본 등 아시아에도 널리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다.

이 회사는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최근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등산.트레킹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재킷 라인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발수.통기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를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래디얼 벤팅 시스템, 래디얼 슬리브 등 첨단 공법으로 만들어 활동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을 채용해 등산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트.산악자전거.트레일러닝(산악달리기) 등 여러 가지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 회사가 최근 선보인 '픽 투 크리크 파카(Peak to Creek Parka)'는 방수.투습성이 좋으면서 초경량 소재인 옴니테크를 사용해 기존 파카보다 무게는 줄이고 기능성은 더욱 높였다. 내부를 프린트 가공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입었을 때 부드럽고 드라이한 느낌이 든다. 팔꿈치와 어깨 부분을 입체 재단 처리해 활동성을 높였다. 내피 탈.부착이 가능해 파카 한 벌로 세벌 연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등산화 라인도 최근 기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고어텍스 등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방수.투습.내마모성 등 품질을 높이고 신발 바닥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채용, 실용성도 높였다. 올해 초 출시한 고어텍스 신발 '타이거투스 미드(Tigertooth Mid) GTX'는 미드 컷 스타일로 디자인 돼 발목 높게 올라오는 기존 하이 컷 등산화의 불편을 보완했다. 편안하면서도 발목을 적절히 지탱해 줘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02-540-0277.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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