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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우즈벡 이노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경북테크노파크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시간 11일, 영남대학교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이노테크노파크(INNO Technopark), 아크파대학교(AKFA University)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이노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 등이 참석해 기업 성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국 협약기관은 ▲스타트업 육성 및 역량강화 지원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파견 ▲투자 및 기술 관련 정보교류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특히 타슈켄트 내 이노테크노파크에 거점을 마련하고 혁신제조업 분야 지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담당자는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 청년의 해외창업을 비롯해 지역기업의 기술인력 수급과 국내기업 해외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노테크노파크 및 아크파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며,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내 스타트업들이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도내 기업들이 경북테크노파크의 해외 거점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블루오션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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