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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노사정위원장 조성준 전 국회의원 별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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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조성준

조성준

노무현 정부 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조성준(사진) 전 의원이 20일 오전 8시30분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 중앙고, 고려대 법대를 나온 고인은 학생운동을 거쳐 한국노총 홍보실장, 경실련 중앙위원을 지냈다. 1992년 민주당 소속으로 성남 중원·분당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1996년(15대)과 2000년(16대)에 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유족은 부인 김태현씨와 사이에 3녀(조소담·조은영·조라정)와 사위 최용훈씨 등이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릴 예정이다. 발인은 22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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