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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집에서 갓 끓인 식감과 맛 그대로···급속 냉동 삼계탕 맛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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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하림,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 구현

하림 삼계탕은 수분과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얼리기 전 맛을 보존했다. [사진 하림]

하림 삼계탕은 수분과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얼리기 전 맛을 보존했다. [사진 하림]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주부 김하나씨는 무더워진 날씨에 온 가족의 보신을 위해 외식을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부쩍 오른 물가에 마음을 접고 온라인으로 ‘하림 삼계탕’을 주문했다. 4개에 4만원이 안 되는 착한 가격. 다음날 도착한 4개 중 2개는 냉동실에 넣고 2개만 해동한 뒤 끓여 네 식구가 배부르게 즐겼다. 김씨는 “국물 맛이 진하고, 고기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뼈가 으스러지지 않아 만족스러웠다”며 “냉동실에 아직 2개나 남았으니 마음마저 든든하다”고 전했다.

치솟는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복날을 앞두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먹는 만큼 맛과 신선함이 중요하다. 그래서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다.

실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계탕을 검색하면 브랜드 수만 100개 가까이 뜬다. 모두 부담 없는 가격에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맛있게 만든 제품임을 강조한다. 눈에 띄는 차이라면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멸균제품과 냉동제품이라는 것 정도다. 멸균제품은 보관이 용이하고 해동할 필요가 없어 편하지만, 냉동제품을 먹어본 사람은 냉동제품만 먹는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1994년에 냉동 삼계탕 제품을 처음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특허를 출원했다. 당시 실온 제품이 대부분이던 삼계탕 시장에 냉동 제품으로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림 관계자는 “전통음식인 삼계탕을 집에서 갓 끓인 식감과 맛 그대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방법을 연구하던 차에 기존에 시도하지 않던 냉동 방식을 접목하게 됐다”며 “수분과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급속 냉동 기술을 개발, 얼리기 전 최상의 맛을 그대로 보존했다”고 말했다.

하림 삼계탕은 24시간 이내에 잡은 신선한 닭과 몸에 좋은 부재료를 넣어 만든 삼계탕을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한 제품이다. 급속 냉동과 일반 냉동의 차이는 ‘최대 빙결정 생성대’를 지나는 속도에 있다. 식품은 보통 영하 1~2도부터 얼기 시작하고 영하 5도에 이르면 얼음 결정이 가장 많이 생성된다. 이 구간을 ‘최대 빙결정 생성대’라고 하며, 이 구간을 빨리 통과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급속 냉동 기술이다.

급속 냉동 기술은 얼음 결정의 크기가 클수록 원물의 세포막을 터트려 맛과 영양, 식감 등을 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빙결정 생성대를 빠르게 통과해 얼음 결정의 크기를 작고 균일하게 한다. 하림은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하는 기술로 닭고기 식감이 퍼석해지거나 맛이 떨어지는 것을 막았다.

하림은 순전히 최상의 맛을 위해 급속 냉동 기술을 선택한 만큼 가장 신선한 재료를 고집한다. 24시간 이내에 갓 잡은 신선한 닭만 사용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하림 삼계탕은 4시간 이상 푹 끓여 닭발의 맛 성분이 충분히 우러난 육수에 갓 잡은 닭과 찹쌀·수삼·마늘·대추·양파·생강·천일염 등 국내산 건강한 재료가 7가지나 들어간다. 또한 삼계탕을 만들 때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동안 열을 가하기 때문에 뼈가 바스러지지 않고 육질이 무르지 않은 것도 맛의 비결이다.

가장 신선하고 맛있을 때 그 품질 그대로 급속 냉동한 하림 삼계탕은 조리법도 간편하다. 냉동된 상태에선 봉지째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 약 50분간 중탕하면 된다. 먹기 하루 전에 냉장실에 넣고 해동한 다음 뚝배기에 넣고 끓이면 20여 분 만에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림 삼계탕은 ‘신선함이 곧 품질’이라는 신념과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만으로 최고의 맛을 만들겠다’는 하림의 고유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고객이 맛있고 편리한 하림 삼계탕으로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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