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수요문화기행」독일작가 브레히트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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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매주 수요일 러시아 등의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MBC-TV『수요문화기행-러시아·동구의 문학과 예술』은 7일 오후11시「동으로 간 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편을 방송한다.
20세기 독일이 낳은 최대의 작가로 일컬어지면서도 서독이 아닌 동독을 선택했던 사회주의 작가였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오랫동안 금기시됐던 그의 전체적인 진면목을 소개한다.
극작가·시인·소설가·연극이론가 및 연출자 등 다방면에 걸친 뛰어난 업적으로 최근 독일현지에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고트프리드벤을 능가하는 대시인으로 새롭게 평가되는 그의 시 세계와 생가 등 발자취를 그대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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