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회식' BTS 깜짝 소식에 "급성장 K팝 민낯"…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6월 넷째 주(11~17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데뷔 9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체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자 외신이 들썩였습니다. 일본 언론은 "K팝을 급성장시킨 아이돌 육성 시스템의 일그러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쏟아냈죠. 바다 건너 스코틀랜드는 영국으로부터 2023년까지 독립하겠다며 국민투표를 재추진 중입니다. 또 3년 만에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는 미국과 중국 국방부 수장이 마주 앉아 대만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사우디를 방문해 빈 살만 왕세자와 석유 증산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유가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게 전문가들 시각이라죠.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The JoongAng Quiz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6월 셋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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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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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지난 14일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주년을 맞아 발표한 소식에 외신이 들썩였는데요. 어떤 소식이었을까요?

• 1 : 그래미상 수상N
• 2 : 그룹활동 잠정 중단Y
• 3 : 멤버전원 군 입대N
• 4 : 해외활동 전면 중단N

정답 : 2번 그룹활동 잠정 중단( BTS는 14일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 업로드. 해당 영상에서 “성장을 위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눈물 보여. 외신은 일제히 ‘BTS, 그룹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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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3년 만에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만난 미국과 중국 국방부 수장이 1시간 대면회담에서 논의한 내용이 아닌 것은?

• 1 : 美 “대만해협에서 평화‧안정” 강조N
• 2 : 中 “대만으로 中제압 성공 못해”N
• 3 : 美 “하나의 중국 정책, 잘못된 것”Y
• 4 : 中 “대만 독립 도모 단호히 분쇄”N

정답 : 3번 美 “하나의 중국 정책, 잘못된 것”( 오스틴 美국방장관, 회담에서 미국이 대만관계법에 따른 ‘하나의 중국’ 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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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연합왕국 영국(United Kingdom)의 구성국으로, 최근 분리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재추진 중인 자치 정부는?

• 1 : 잉글랜드N
• 2 : 웨일스N
• 3 : 아일랜드N
• 4 : 스코틀랜드Y

정답 : 4번 스코틀랜드(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재추진하겠다고 발표. 그는 “오는 2023년 말까지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원한다”고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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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서방은 러시아 에너지 금수 조치 등 강력한 제재를 시행 중인데요. 관련 설명으로 맞는 것은?

• 1 : 獨, EU 중 러 에너지 최대 수입Y
• 2 : 佛, 러 화석연료 수입 전면 금지N
• 3 : 러, 에너지 수출량 감소로 큰 손실N
• 4 : 美, 러 에너지 수입량 90% 감축N

정답 : 1번 獨, EU 중 러 에너지 최대 수입( CREA 보고서 분석. 프랑스, 개전 이후 러시아산 LNG 수입량 늘린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는 유가 급등으로 5월 대EU 에너지 수출 수익 최대치 기록. 미국은 러 에너지 수입 전면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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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덴마크와 캐나다가 북극해 그린란드 인근 '이 섬'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합의하면서 49년 만에 영토 분쟁을 끝냈죠. 이 섬의 이름은?

• 1 : 한스 섬Y
• 2 : 엘즈미어 섬N
• 3 : 배핀 섬N
• 4 : 데번 섬N

정답 : 1번 한스 섬( 지난 14일 덴마크와 캐나다 외무장관은 한스 섬을 암반 노출부를 따라 거의 똑같은 크기로 분할키로 결정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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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의 무기 요청에 대한 서방의 반응으로 틀린 내용은?

• 1 : 美, 곡사포 등 10억달러 신규 지원N
• 2 : 獨, 신규 중무기 지원 결정Y
• 3 : 나토, 현대 표준 장비로 전환 지원N
• 4 : 美, 2억2500만달러 인도적 지원N

정답 : 2번 獨, 신규 중무기 지원 결정( 독일은 앞서 4월 말 약속했던 중화기 무기도 아직 우크라에 전달하지 않고 있음. 우크라, 독일이 무기 지원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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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바이든 美대통령이 다음 달 사우디를 방문해 빈 살만 왕세자와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내용으로 맞는 것은?

• 1 : 빈 살만과의 친분 형성N
• 2 : 대러시아 제재 동참 촉구N
• 3 : 유가 안정 위해 석유 증산 논의Y
• 4 : 사우디 인권 문제 해결N

정답 : 3번 유가 안정 위해 석유 증산 논의( 바이든 대통령은 인권 문제를 이유로 취임 이후 사우디와 거리를 둬왔으나, 최근 유가 급등으로 미국 경제가 흔들리자 원유 최대 수출국 사우디를 방문키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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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단체 활동 중단 아냐"…시총 2조 증발, 수습 나선 하이브

BTS는 14일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성장을 위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눈물의 회식을 벌였다. BTS의 단체 활동 중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히면서 팬덤은 충격에 빠졌다.

아시아안보회의서 만난 美·中국방수장, '대만' 놓고 1시간 설전

아시아·태평양 최고 안보 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과 중국 국방부 수장이 얼굴을 맞대고 대만 문제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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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영국(United Kingdom)으로부터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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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와 캐나다가 북극해 그린란드 인근의 작은 섬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합의하면서 49년 만에 영토 분쟁을 끝냈다.

美, 우크라에 1.3조원 무기 추가지원…곡사포·하푼미사일 포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곡사포와 하푼 미사일 등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름값에 데인 바이든, 거리뒀던 사우디 왕세자도 만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