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 7대 우주강국' 누리호 발사 세계 반응은…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뉴시스]

6월 넷째 주(18~24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한국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21일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외신들은 "한국이 1톤(t)급 실용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국가가 됐다"고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죠.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한국에서도 보고됐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영국에서는 감염위험집단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또 지난 19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며 ‘마크롱 2기’ 국정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콜롬비아 대선에서는 좌파 성향 페트로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남미에서는 '핑크타이드'가 부활했다죠. 한편 침공 넉 달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유럽이 지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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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6월 넷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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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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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지난 19일 콜롬비아 대선에서 좌파 게릴라 출신 구스타보 페트로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중남미 ‘좌파 물결’을 의미하는 ‘이 현상’이 한층 강화됐죠.

• 1 : 핑크 타이드Y
• 2 : 레드 스테이트N
• 3 : 언캐니 밸리N
• 4 : 스트로베리 문N

정답 : 1번 핑크 타이드( 콜롬비아에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중남미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기울게 돼. 2000년대 전후 중남미를 휩쓴 좌파 물결인 ‘핑크타이드’가 부활했다는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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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지난 19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과에 대한 설명 중 사실과 다른 것은?

• 1 : 마크롱의 집권당, 과반의석 확보 실패N
• 2 : 좌파연합 ‘뉘프’ 최다 의석 확보Y
• 3 : 극우정당 ‘RN’, 역대 최다 의석N
• 4 : 공화당-중도우파, 국정운영 열쇠 쥐어N

정답 : 2번 좌파연합 ‘뉘프’ 최다 의석 확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 연합 ‘앙상블’은 245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수 확보함. 하지만 과반 달성에는 실패. 뉘프는 131석 확보해 제1 야당에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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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현대 이스라엘 건국 이래 처음으로 민족주의‧우파‧좌파에 아랍계 정당까지 합친 연정의 이름은?

• 1 : 신호등 연정N
• 2 : 대연정N
• 3 : 무지개연정Y
• 4 : 자메이카 연정N

정답 : 3번 무지개연정(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의 8개 야권 정당이 역대 최장수 총리인 네타냐후에 대항하기 위해 뭉쳐 ‘무지개 연정’ 구성. 올 들어 여러 종교적 마찰로 흔들리다, 최근 출범 1년여만에 자진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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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외신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로이터 "6G 등 당찬 목표의 초석"N
• 2 : AP "韓, 우주개발 中·日 앞섰다"Y
• 3 : 인민일보 "12년간 2조 들여 성공"N
• 4 : 마이니치 "7번째 1t급 위성발사국"N

정답 : 2번 AP "韓, 우주개발 中·日 앞섰다"( AP, "세계 10위 경제 대국인 한국, 반도체 등 주요 공급국이나 우주개발서 중, 일보다 뒤처져 있다"고 보도. CNN, "한, 우주기술 분야서 이웃 국가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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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21일 한국에서도 의심 환자가 보고된 원숭이두창에 대한 옳은 설명은?

• 1 : 英, 동성애자 등 위험집단에 백신권고Y
• 2 : 정액·질액 통해 감염되는 성병N
• 3 : 최근 동남아서 확진자 폭발N
• 4 :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확산 요인N

정답 : 1번 英, 동성애자 등 위험집단에 백신권고( 英보건안전청, 성병으로 정의하지 않지만 성관계 등 밀접접촉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음. 21일 싱가포르서 동남아 첫 확진자 보고.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에 대한 근거는 아직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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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리투아니아(리투아)가 대러 제재를 이유로 러시아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로 화물 수송을 제한했죠. 관련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 칼리닌그라드, 나토국 폴란드와 접경N
• 2 : 리투아 경유 화물의 50% 운송 제한N
• 3 : "폴란드·리투아국경 수왈키갭 전운↑"N
• 4 : 나토 "러 수왈키갭 진격시 군 투입"Y

정답 : 4번 나토 "러 수왈키갭 진격시 군 투입"( 폴리티코 "수왈키 갭, 나토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 하지만 러의 침공시 나토가 인구가 거의 없는 수왈키 갭을 구하자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움직일지는 미지수"라고 보도. 나토, 관련 공식 입장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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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4개월이 넘어가자 ‘전쟁이 변곡점을 맞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관련 설명으로 맞는 것은?

• 1 : 유럽, 우크라 지원 위해 더욱 결집N
• 2 : 우크라, 평화협상 재개 의사 밝혀N
• 3 : 美, 러시아 전쟁범죄 수사에 난항N
• 4 : 러, 돈바스서 ‘느린 전진’하며 승기Y

정답 : 4번 러, 돈바스서 ‘느린 전진’하며 승기(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참패를 거듭하며 수모를 당했지만, 4월 돈바스로 전선을 좁힌 뒤 화력전으로 전환하면서 느리지만 확실한 전진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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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탄생…중남미서 짙어진 '이것'

콜롬비아에서 게릴라 출신 좌파 대통령이 당선됐다. 남미 좌파 블록을 뜻하는 ‘핑크 타이드’가 한층 더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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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발사에 성공하자 외신들은 "한국이 1t급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국가가 됐다"고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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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원숭이두창 위험집단에 백신접종을 권고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로이터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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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지원 언제까지…'출구'없는 전쟁에 유럽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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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