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편 죽이고 자수한 20대女…강남 그 집에선 무슨일이

중앙포토

서울 강남에서 20대 여성이 4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수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거주지에서 남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 강남경찰서에 자수했고, 이후 사건은 관할 경찰서인 수서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