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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IAEA 사무총장 “北 풍계리서 핵실험 준비 징후 포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재가동했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풍계리 핵실험장. 38north 홈페이지 캡처

풍계리 핵실험장. 38north 홈페이지 캡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징후를 관찰했다”며 “이는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변의 우라늄 농축 시설에 덧붙여 지어지던 별관에 지붕이 올려지면서 외견상 건설이 완료됐다”며 “영변 경수로 주변의 건물 한 개 동이 완공됐고 인접 구역에 건물 두 동이 착공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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