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촌의 일원이자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으로서 온실가스 감축과 탈플라스틱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특히 올해는 유엔이 세계 환경의 날을 지정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 문제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말을 우리 모두 되새겨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시가 환경의 날을 맞자 주최하는 한강변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일정을 취소하고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