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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 오전 6시 시작…빠르면 자정쯤부터 당선자 윤곽

중앙일보

입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대연제6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대연제6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시·도 교육감 선거 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5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투표 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격지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유권자는 1명당 7표(교육감,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 시도의원 지역구·비례, 구시군 의원 지역구·비례)를 행사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에선 투표용지가 8장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재명,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 대구 수성을과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제주시을까지 모두 7곳에서 치러진다.

방송사의 출구 조사 결과는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발표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이날 자정, 후보간 경쟁이 치열한 곳은 다음날 새벽에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를 기록해 지방선거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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