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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 엘가 무료 시공 행운 주부 2인 시공 후기

중앙일보

입력

# 가구 눌림 걱정 없고, 깔끔해서 좋아요 - 신선희(44)씨.
"인테리어에 그다지 욕심내는 편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마루가 좋다는 얘기를 자주 들은 터라 바꿔볼까 생각은 했었죠. 근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요? 막상 엄두가 나질 않아 망설이기만 했죠." 4년 넘게 우드륨을 사용해오던 신선희 씨가 강화마루로 교체하면서 꺼낸 말이다.

바닥은 사용한 햇수치곤 깨끗한 편이었다. 단지 TV 장식장이나 소파 같은 묵직한 가구로 인해 팬 자국이 눈에 거슬렸다. 신 씨는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가 어려웠어요. 가구배치에 변화를 줄라 치면 눌린 자국이 확 표시가 나 포기하곤 했죠"라면서 "마루의 나뭇결이 실내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주부들이 왜 마루를 고집하는 지 알겠어요. 이웃집 몇 곳에 다녀봐도 온통 마루더군요."

시멘트 바닥 위에 바로 설치해 딱딱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우드륨과 달리 마루는 푹신해서 보행감이 좋다고 덧붙였다. 신 씨의 남편은 "아내 잘 둔 덕분에 마루 깐 집에서도 살아본다"며 흡족해했다. 엊그제 집구경 온 이웃집 부부도 "집이 전보다 밝고 깔끔해진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고 신 씨는 전했다.

# 보기 흉한 접착제 흔적, 깔끔히 지웠어요 - 강지숙(38)씨.
"바닥은 꼭 바꾸고 싶었어요. 아파트 전체 마감재로 사용된 붉은 색의 데코 타일 위로 본드 자국이 남아 있어 지저분했거든요. 걸레질할 때마다 속상했어요." 강지숙 씨는 접착제 흔적을 볼 때마다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

강 씨는 인근 파주에 소재한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 후 교육 컴퓨터 강사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 카페를 방문해 DIY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있다. 또 직접 페인트로 장식장 컬러를 바꾸거나, 패브릭으로 포인트 벽을 완성하는 등 실내 곳곳에 인테리어 감각을 발휘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이 생활하는 집을 예쁘고 건강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건 모든 주부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죠. 간단한 리폼을 통해 실내에 작은 변화를 주려고 노력해요. 바닥은 교체하기가 쉽지 않아 지금껏 미뤄왔는데, 이벤트 당첨으로 거실이 한결 깔끔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바뀐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편 역시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시공하는 날 걸레를 들고 바닥 청소를 도맡아 했을 정도. 부부의 닮은 미소가 얼굴 가득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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