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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최초의 3제 복합 흡입제로 폐 기능 개선 효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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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이 약 아세요? GSK ‘트렐리지 엘립타’

오랜 흡연으로 숨길이 좁아지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은 평생 치료해야 하는 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도가 좁아지면서 폐 기능이 나빠진다. 호흡곤란 등 증상 악화를 막고, 폐 기능을 유지하는 지속적 치료가 중요하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트렐리지 엘립타’(사진)는 ▶폐 염증을 완화하는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기관지 수축을 억제하는 유메클리디늄 ▶기도 평활근을 이완·확장하는 빌란테롤 등으로 이뤄진 최초의 3제 복합 흡입형 치료제다. COPD로 진단받은 후 1차 치료에도 불구하고 COPD 증상 호전이 없거나 연 2회 이상 급성 악화를 겪었을 때 투약한다. 기전이 다른 세 종류의 약이 호흡기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COPD 증상을 지속해서 조절하면서 악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폐 기능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MPACT 임상 연구에서 트렐리지 엘립타 치료군은 두 종류의 약만 투약하는 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치료군과 비교해 연간 악화 비율이 25% 더 감소했다. COPD 중증 악화로 인한 입원 위험도 34%나 줄었다. COPD는 악화를 자주 경험할수록 예후가 나쁘다. 복약 편의성도 높다. 트렐리지 엘립타는 하루 1회만 들이마시듯 흡입하면 24시간 약효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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